오산시 운암중학교 소속 학생오케스트라 ‘물향기 엘시스테마’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명성을 날리고 있다.
‘물향기 엘시스테마’는 지난달 28일 전국 학생오케스트라 300여 개 단체 중 최우수 중학교에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연주능력평가에서도 최우수중학교로 선정돼 특별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달 KBS한국방송 초청공연에서 당당히 연주 실력을 뽐내는 등 지역사회의 문화선도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물향기 엘시스테마’가 음악 불모지인 오산지역의 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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