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하남화력발전소대책시민모임은 지난 17일 오후 시청 앞 농구장에서 ‘화력발전소 도심설치 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이교범 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 오수봉 시의장, 최철규 도의원 등 주민 500여명(경찰 추산)이 참여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하남시청~하남문예회관까지 1.8km를 1시간 가량 가두행진하며 화력발전소 건립 반대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 자리에서 청화대는 “정부는 국책사업이라는 미명 아래 3년반 동안 시민도 모르게 쉬쉬하며 하남지역을 이윤추구의 도구로만 삼으려는 추악한 작태를 보이고 있다”며 “원래 위치(선동)로 이전 설치하고”고 주장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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