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한국관광 기네스 도전

인천대교가 한국관광 기네스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18일 인천대교㈜에 따르면 한국관광 기네스는 역사 속에 남길만한 관광지를 국민투표로 선정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초’ ‘최다’ ‘최장’ 등 주요 기록을 보유한 인물과 시설물 등을 뽑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인천대교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21㎞ 교량이다.

건설기간부터 현재까지 기술, 금융, 미학적 부문에서 국내·외 유수 기관의 상을 120여 회 수상했는가 하면 정부가 보유한 자산 중 가장 비싼 1조2천440억원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인천대교㈜는 이번 한국관광 기네스 선정이 국민투표로 오는 25일까지 한국관광 기네스 홈페이지(www.knto50.kr), 모바일 홈페이지(m.knto50.kr)와 인천대교 홈페이지(www.incheonbridge.com)를 통해 진행된다며 인천시민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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