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전연구원은 14일 고양시 제1 킨텍스에서 한국교통연구원, 서울연구원, 경기개발연구원 등과 상호 연구교류 및 협력에 관한 공동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지역에서의 지속적인 교통정책 분야 공동연구 필요성과 연구역량의 강화 및 결집 필요성에 따라 연구인력 교환과 공동연구, 공동세미나 및 연구토론회 추진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 이어 인천발전연구원을 비롯한 4개 연구기관은 ‘자가 행복한 수도권 교통정책의 해법’을 주제로 공동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점차 증가하는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수도권 지역별 교통서비스 평가와 개선전략’(한국교통연구원 유정복 연구위원), ‘수도권 교통수요관리 방안’(서울연구원 신성일 연구위원) 등을 주제 발표한다.
또 이용재 중앙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추가 토론회에서는 김용석 국토해양부 대중교통과장, 김상배 경기도 교통정책과장, 한세원 인천광역시 교통운영팀장, 이청원 서울대 교수, 박용훈 교통문화본부 대표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수도권 교통의 문제점과 원인, 개선방안 등에 대해 협의한다.
류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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