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5일부터 내년 2월까지 용인시내 상수도 급수공사가 중단될 예정이다.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지반이 얼어 굴착이 어렵고 공사 후 포장 재료의 양생이 불가능해지는 등 시공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상수도 공급을 희망하는 세대는 이달 안에 급수공사를 신청해야 하며, 공사비용을 다음달 7일 안에 납부해야 금년 내 급수공사를 완료할 수 있다.
시는 이번달 동안 상수도 급수공사 중지 안내와 동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계량기 동파 사고 대비한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용인= 박성훈 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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