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저소득세대 난방시설 무료 수리

의왕시가 저소득층 세대를 대상으로 벌이는 난방보일러 무료수리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난방보일러 무료수리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안전의식부족으로 위험에 노출된 혼자 사는 노인과 장애인가정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재난사고 발생예방을 위해 가정용 보일러에 대한 안전점검과 고장부분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사업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시는 올해도 오는 28일까지 한국 열관리시공협회 의왕시지부의 협조로 각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의 추천을 받아 사업대상자를 선정한 뒤 열관리시공협회 회원들이 각 가정을 돌며 보일러 안전점검과 고장수리를 해 주고 정확한 보일러 작동방법, 사고예방 요령 등을 설명해 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민원지적과 바로바로 콜센터(080-400-858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난방보일러 무료 수리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669세대에 보일러를 무료로 수리해 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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