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코러스코리아 결선대회 대상
안양 중앙초등학교(교장 임동진·동안구 비산동)합창부가 최근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2 코러스코리아 결선대회’에서 전국의 82개 출전팀 중 최종 결선에 오른 7개팀과 실력을 겨뤄 당당히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중앙초 합창단은 울림 있는 발성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냈으며 세련된 안무와 음악적 표현력을 인정받았다.
중앙초교 합창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하루에 두 시간씩의 발성연습과 파트연습을 반복하는 고된 연습끝에 수상의 기쁨을 얻었다.
특히 안양시립합창단 협연, 여수 엑스포 공연 등의 활동과 안양과천 예능발표회 최우수상 수상과 119동요대회 경기도교육감상 수상 등을 휩쓴 합창단은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합창단을 진두지휘한 장성희 교사는 “이번 대상수상은 합창단 학생들의 끝없는 노력의 결과다”며 “음악을 생활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통해 음악적 소양을 키워 자질 계발에 힘쓴 것이 대상을 차지하게 된 원동력으로, 앞으로 합창단 발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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