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혁군·김채린양 세계창의력경연대회 금상
안양시 동안구에 소재한 귀인초등학교(교장 이미경)는 5학년 동급생 남재혁군과 김채린양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KAIST에서 열린 ‘2012 세계창의력경연대회(2012 World Creativity Festival·WCF-2012)’에서 금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초·중등부문 및 일반부문에서 2인1조팀별로 주어진 과제를 팀원이 공동으로 해결하는 문제해결력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특히 중국,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폴, 멕시코 등 9개국 80여명이 참여해 전세계 과학 신동들의 창의력을 겨뤘다.
남군과 김양의 Magic Lamp팀은 아프리카의 한 친구를 후원하기 위한 방법을 마인드맵으로 구상,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아프리카에서 페트병 전구를 사용해 낮에 조명으로 사용하고, 밤에는 태양열을 이용한 전등으로 활용한 태양열전지로라디오로 교육 방송도 듣고 음악도 들으면서 즐겁게 지내도록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