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1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CF 유치보고 및 축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상의 김광식 회장은 “이번 GCF 사무국 유치는 우리 대한민국이 유치한 가장 큰 국제기구로서 인천 뿐 아니라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빛날 쾌거”라며 “이제 전 세계인은 인천을 주목할 것이고, 우리 인천은 세계의 환경수도로 도약하게 될 것”고 강조했다.
송영길 시장은 유치경과 보고를 통해 “이번 GCF 사무국 유치와 맞물려서, 환경분야의 전략(GGGI), 기술(GTC), 기금(GCF)이 모두 집결되는 Green Triangle을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유치, 컨벤시아 2단계사업 조기착공 등 송도를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국제사회 내 인천의 영향력 증대, 남북관계 긴장완화 도모 등 무형의 성과물이 수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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