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공연 ‘용(龍) 아라리 1막5장 아 용인이여’가 오는 11일 오후 3시 행정타운 문화예술원 마루에서 첫 선을 보인다.
(사)누리전통문화보존회가 주최한 이번 공연은 용인의 수려한 자연과 지리, 전설, 옛 지명 등으로 노랫말을 만들고 현대 감각의 퓨전 국악스타일로 각색한 창작공연으로, 누리예술단 단원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에는 배뱅이굿 예능보유자인 명창 이은관 선생(중요 무형문화재 제29호)과 쌍둥이 가야금 듀엣 ‘가야랑’, 서울 컨템퍼러리 앙상블 등이 특별 초청돼 다양한 국악예술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무료.
용인=박성훈 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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