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30일 지역 내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총 6개의 전문무역상사와 인천무역업체 23개사가 참가했으며, 해외시장 진출 확대 및 신규 수출을 위한 상담회가 진행됐다.
전문무역상사란 전년도 수출실적 100만달러 이상, 수출대행 또는 완제품 구매수출비율이 전체 수출액의 10% 이상인 업체로서 지난 2009년 10월 종합무역상사 제도의 폐지와 동시에 한국무역협회와 지식경제부에서 공동으로 지정하고, 무역협회가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된 업체는 해외시장 개척과 마케팅 노하우 등이 풍부한 대기업을 포함한 164개사다.
강호연 본부장은 “이번 상담회에서 전문무역상사의 강점인 해외마케팅 능력과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만나 해외시장 개척에 실효 있는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