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국유소년축구 유치부 우승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생활체육 토요축구 유치부가 지난 28일 이천시 에이스축구장에서 열린 KASA배 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주말 축구프로그램을 맡은 엄태용 선생은 최우수감독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생활스포츠연합회가 후원하고 한국생활축구협회가 주최 주관한 제6회 KASA배 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출전한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생활체육 토요축구 유치부 김범례 선수 등 13명의 선수는 치열한 접전 끝에 결승에서 에이스FC에게 승리를 거두며 유치부 우승컵을 차지했다.

축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경기를 통한 건강한 심신 단련과 기량 향상을 도모하며 클럽팀 간 친선교류를 통해 전국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유상철 축구교실과 이천생활체육협회 소속 유소년 클럽(에이스) 등 유치부에서 초등부까지 총 45개 팀이 참여해 리그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열심히 연습해 온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국내 각종 대회에 참가해 청소년을 활력 넘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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