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홀로 사는 노인에 이불 지원

SK에너지 인천컴플렉스(본부장 장석찬)는 지난 22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석남 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으로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사랑의 이불 50개(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사랑의 이불 지원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홀로 사는 노인 50세대를 선정, SK에너지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제반 비용을 후원하고 석남2동 주민자치위원과 SK에너지 자원봉사단이 함께 각 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SK에너지는 지역 현안에 적극적인 관심을 두고자 지난 2009년 5월 서구가 추진한 ‘1사 1동 메세나 자매결연 협약’을 인근 3개 동과 맺고,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서구 석남 1·2동과 신현원창동의 ‘어르신 잔치’를 지원했고 지난달에는 신현원창동 내 소외이웃에 양곡 2천500㎏을 전달하는 등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회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SK에너지 이영기 기획·지원실장은 “인천컴플렉스는 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인근 3개 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가입하고, 다양한 주민의견을 경영활동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관심과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에너지 인천컴플렉스는 SK로 인수된 지난 2006년부터 공부방 도서 기증, 홀로 사는 노인 도배·장판 교체, 경로당 전자제품 및 주방 수리, 어르신 경로잔치 지원, 자생단체 행사지원, 놀이터 보수·도색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박혜숙기자 ph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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