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이 지난 20년 동안의 시민운동을 담은 ‘인천경실련 20년사’를 발간한다.
인천경실련은 지난 1992년 10월 10일 인천지역의 정의롭고 양심적인 시민이 경제정의,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비정치성·비이념성을 견지하며 평화적 방법으로 시민운동을 펼치고자 창립됐다.
인천경실련은 25일 오후 6시30분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6층 대강당에서 ‘인천경실련 20년사 출판기념식과 후원의 밤’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 출판기념식에서 20년 시민운동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활동계획도 발표할 방침이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많은 도전과 좌절 속에서도 시민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인천에 시민운동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지나온 20년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20년 활동사를 정리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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