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TP)가 헬스·뷰티케어용 바이오 제품을 개발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의 기술개발을 돕는다.
23일 인천TP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와 인천시, 강화군이 지원하는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인 ‘강화 특화 헬스케어 소재의 글로벌 제품화 육성사업’의 하나로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내용은 헬스·뷰티케어 바이오 제품 생산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한 기업에 최대 1천만원 안에서 분석법 개발, 시제품 제조지원 등 시험분석을 돕는다.
또 기업이 개발하는 헬스·뷰티케어 제품의 효능 및 안정성 평가를 위해 한 기업에 3천만원 안에서 평가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신청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로 강화특화 헬스·뷰티케어 소재 활용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은 우선지원 대상이다. 해당 기업은 지원이 모두 마무리되면 지원금의 30%를 자부담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TP 기업지원종합시스템(http://dc.itp.or.kr)의 공고를 참조하거나 바이오산업지원센터(032-260-0787)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강화 일대의 해양조류와 갯벌생물 등 천혜의 특산자원을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등 헬스케어 제품으로 개발하는 ‘강화 특화 헬스케어 소재의 글로벌 제품화 육성사업’은 오는 2014년까지 국·시비 등 29억여원이 투입된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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