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신명철)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라오스 팍산지역으로 해외자원활동에 나선다.
이번 해외자원활동은 올해 초 미술, 문학, 미디어분야에 관심이 있는 성남시 청소년이 대학생 멘토를 만나 함께 준비해 온 프로젝트로 이번 해외자원활동에 나서는 청소년들은 라오스 현지 청소년들과 함께 재활용품을 활용한 난타, 댄스공연, 전통놀이체험, 운동회, 학교시설 개보수, 벽화제작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숙박은 현지 주민들과 함께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라오스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해외자원활동 과정을 통해 자신의 환경을 극복하고 앞으로의 성장목표를 만들어 가게 된다.
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해외자원활동을 통해 라오스 Youth Union 현지 정부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연대하여 양국의 소통을 통한 ‘적은지원, 공동작업, 깊은 교류’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년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추진 될 예정이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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