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 분당소방서 명예소방관 위촉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화재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우리 눈에 익숙한 배우 장혁씨를 분당소방서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장혁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감기’의 주연배우로 극 중 분당소방서 구조대원인 ‘강지구’역으로 분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도시를 구하는 소방관 역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혁은 이날 위촉식에서 “구조대원 역할을 하면서 특별한 영웅처럼 여겼던 소방관분들 역시 지켜야 할 가족이 있는 나와 똑같은 인간이라는 점에서 다른 사람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희생정신과 사명감을 지닌 소방관들께 감사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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