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개항 130주년을 앞두고 인천항의 역사적 의의와 미래 가치를 알리고자 인천항 사진전이 열렸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지난 13일 연수구청에서 ‘130년 역사의 인천항, 내일을 말하다’를 주제로 인천항 사진전을 열었다.
이번 사진전은 2014년에 개장·운영 예정인 인천 신항 인근 연수구 주민에게 인천항의 과거, 현재 모습과 앞으로 발전할 미래상을 담은 사진 30여 점을 선보였다.
사진들은 1883년 개항 이래 수출입·무역의 중심항으로써 우리나라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인천항(과거)의 모습, 중국의 경제 성장과 함께 제2 도약을 위해 새로운 항만 인프라를 건설 중인 인천항(현재), 황해권의 교역이 집중되는 복합물류의 거점이자 레저와 관광·문화가 어우러진 시민의 휴식처로 사랑받을 인천항(미래)의 모습을 담았다.
IPA는 개항 130주년을 앞두고 내년 연말까지 인천항의 역사적 의의와 미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인천항 사진전’을 공공이용시설과 문화 및 상업시설을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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