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취급상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독물 취급시설 관리기준 준수여부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구미공단 불산(HF)가스 누출사고와 동일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유독물 취급물질, 취급량, 취급방법,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유독물 취급업체에 대한 특별단속과 정기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미공단과 같은 사례가 오산시에 발생치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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