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컨테이너운송聯 운송료 인상 합의

9월 6%, 10월 3.9% 올리기로

화물연대와 컨테이너운송연합회가 이틀간에 걸쳐 벌이던 운송료 인상 협상(본보 26일 자 6면)이 26일 타결됐다.

양 측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천일 본사에서 진행된 화물운송료 인상 협상에서 당초 9.9% 인상하려던 운송료를 9월 1일자로 6%, 10월 1일자로 3.9% 각각 인상키로 합의했다.

협상에는 김달식 위원장 등 화물연대 측 6명과 국보·삼익 물류·DTC· KCTC 등 컨테이너운송연합회 소속 4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화물연대와과 운송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25일부터 의왕ICD(내륙컨테이너) 2기지 회의실에서 운송료 인상 협상을 벌여왔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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