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 최대 80% 할인판매

에어스타 애비뉴, 내달16일까지 정기세일

인천국제공항 면세쇼핑공간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는 다음달 16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일은 다양한 명품 브랜드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불카드 증정은 물론 추석맞이 전통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어 풍요로운 가을 맞이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비뉴에 따르면 이번 가을 정기세일은 패션·화장품·쥬얼리·잡화·주류·건강식품 등 품목별로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에서는 이달 말까지 화장품·향수·선글라스·주류 등 할인행사를 한다. 화장품·향수는 3개 이상 구매 시 5% 할인되며, 선글라스는 1개, 2개 구매 시 각각 15%와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신라면세점에서는 다음달 11일까지 시계·주얼리는 최대 50%, 패션·액세서리는 최대 70%, 화장품·향수는 최대 15%, 건강식품은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면세점은 버버리, 베르사체, 에트로, 팬디 등 제품을 최대 80%까지 세일 판매한다.

이 밖에도 애비뉴는 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인천공항 면세점 인기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은 면세구역 25, 29, 117번 게이트 근처에서 비석치기, 떡방아 찧기 등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즐겨볼 수 있다.

민속놀이는 공항에서 진행되는 만큼 색다른 명절 기분을 낼 수 있는 것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은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참여객들에게는 놀이 결과에 따라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에비뉴 관계자는 “추석 명절과 함께 가을 세일 기간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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