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국가 연합(CIS)을 방문 중인 성남시대표단(단장 이재명 시장)은 24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우즈베키스탄 지회와 상호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 교류도시 기업진출 기반조성을 위해 러시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세계한인무역협회 우즈베키스탄 지회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은 성남시 중소기업의 CIS 지역 판로개척과 교류확대를 위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시장은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간담회에서 “성남은 전기, 전자, 통신 등 각 분야에서 한 해 2조 3천억의 수출을 하고 있으며, CIS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확대를 위해 성남시 차원에서 해외 지자체 및 경제인들과 협력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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