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소망재활원과 후원협약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중증장애인 재활시설인 소망재활원과 난방·급탕설비 개체 및 식재료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망재활원은 1984년에 건립된 중증장애인 재활시설로 현재 100여명의 장애인과 58여명의 직원이 거주하며, 장애인들의 건강과 재활, 자립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소망재활원은 그간 난방 및 급탕시스템에 문제가 많아 지난 겨울 시설 노후화 및 식자재 가격 급등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은 기관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협약 외에도 전국에 있는 지사를 통해 76개소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50세대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매년 불우이웃 시설에 대해 후원을 해온 지역난방공사는 올해 역시 직접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 난방·급탕설비 시설점검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해 줬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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