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9일 맑음터공원 에코리움 4층 전망타워에서 ‘오산천 살리기 운동’ 회의를 개최했다.
관내 로타리클럽, 라이온스클럽 회장단과 오산시 생태하천추진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오산천을 보다 깨끗하고 자연적인 친수공간으로 가꾸는데 클럽 회원 모두가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또 클럽별 하천 관리 구간 지정, 정화활동 시기 등을 정하고 오산시에서 시행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 5개년 계획에 대한 그 동안의 추진경과보고, 추진방향 및 주요내용 설명,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토론 및 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천 살리기 운동은 오산시가 주관하고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에서 주체하는 사업으로서 시민, 사회단체, 기업체, 학교가 참여하여 오산천의 수질을 개선하고자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하천 사랑 운동이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와 사회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오산천을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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