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46개 업체, 구직자 500여명 참가
오산시는 지난 19일 오후 오산시민회관에서 ‘2012 하반기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이화다이아몬드공업(주), JSP(제이에스피), (주)세우테크 등 채용계획이 있는 오산시 관내 유망 중소기업체 및 인근 타시 업체 46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 업체는 기업별 면접 부스를 운영하면서 인사담당자들이 면접관으로 현장채용에 직접 나섰으며 이날 현장에는 500여명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참석해 뜨거운 구직열기 속에 치러졌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채용 직종 제한 없이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고 희망업체와 면접을 통해 취업을 할 수 있었으며, 청소년실업자는 물론 고령자, 장애인, 부녀자, 장기실업자 등 취업상담과 별도의 테마 섹션도 운영됐다.
또한 취업 컨설팅관을 통한 취업 전문기관의 이력서·면접 컨설팅 제공과 이력서 사진촬영관, 건강상담관, 이미지메이킹 등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특히 (주)닉스월드, (사)한신글로컬문화교육센터, 엄풍교육이 참여해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있는 경기도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하여 홍보을 하고 이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개인별 취업준비에 필요한 면접요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취업알선으로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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