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다음달 4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용인시 다음달 4일부터 처인구·기흥구·수지구보건소에서 만65세 이상 주민과 만3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백신은 2009년 유행한 신종플루 균주가 포함된 백신으로, 1회 접종으로 신종플루와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는 한꺼번에 접종대상자가 몰리지 않도록 자체적으로 읍·면·동별 접종 일정을 지정했으며, 각 구 보건소나 보건지소 실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주민은 거주 지역 보건소의 접종일정을 사전에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

용인= 박성훈 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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