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18일 제27회 시민대상 수상자 7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효행부문 정해순(66), 시민봉사부문 방석근(64), 지역사회발전부문 박동성(51), 환경보전·산업경제부문 정종호(50), 문화예술부문 이선구(56,) 교육부문 김충식(61), 체육부문 김운기(54) 등 7명이다.
효행부문 수상자인 정해순씨는 결혼 이후 44년 동안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해 경로효친 사상의 표상으로, 시민봉사 수상자인 방석근씨는 건설사 대표이자 음악밴드 봉사단장을 하면서 교도소, 군부대, 장애인 시설 등을 대상으로 헌신적 음악봉사를 펼친점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발전부문에 선정된 박동성씨는 2007년부터 관양시장 상인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상인화합에 기여했고, 환경보전·경제산업부문 수상자로 뽑힌 정종호 대한중학교 교사는 늘푸른 안양21실천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있으면서 환경보전에 남다른 활약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이선구 한국예총 안양지회 수석부회장은 안양의 대표적 예술축제의 하나인 안양예술제의 추진위원장을 맡아 지역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예술부문에 선정됐으며, 김충식 인덕원 고등학교 교장은 교육혁신을 위한 창의적 노력을 인정받아 교육부문 수상자로 확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체육부문의 김운기 안양시 검도회장은 초,중학교와 수도군단에 잇따라 검도부를 창단을서두르고 엘리트 체육 활성화에 많은 족적을 남긴 것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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