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기흥구 보라동 건강마당근린공원에 실내 게이트볼장을 조성하고 첫번째 개관기념 대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흥구게이트볼지회가 주관하고 용인시 게이트볼협회가 후원했으며, 9개팀 54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선수 간 상호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기흥구 보라동 604 일원 건강마당 근린공원 내 야외게이트볼장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 지난 5월 실내 게이트볼장(건축연면적 639.7㎡, 지상 1층) 1면 규모로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실내 구장 건립을 계기로 어르신 체력단련과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는 게이트볼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상 게이트볼장을 지속 개선하여 사계절 운동하시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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