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이후 5년째 동결
하남시의회가 내년도 시의원 의정비를 동결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전원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시의회는 의정비 동결 대신 절감된 비용을 주민들의 복지와 교육, 문화 부문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의회 의원 의정비 동결은 지난 2008년 이후 5년째다.
오수봉 시의회 의장은 “어려운 국가 경제와 서민 가계의 고통, 시의 재정 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정비를 동결했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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