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 또래 맞춤형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사고예방

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가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벌이는 또래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경찰서는 실물의 10분의1 크기 만큼의 신호등과 횡단보도 모형을 활용해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와 무단횡단의 위험성 등 연령대별 눈높이에 맞는 또래 맞춤형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관계자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자료와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교통퀴즈를 통해 아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 교통안전교육 효과를 보고 있다”며 “어린이집 협회 및 유치원, 청소년 센터 등에 교육접수 안내문을 발송해 교육기관의 높은 교육요청으로 이미 9월 모든 교육일정이 마감되는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규 의왕경찰서장은 “또래 맞춤형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실시와 함께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 교육, 학교 앞 스쿨 존 지역에 대한 시설 점검을 병행해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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