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인천본부, 올해 마지막 무역기금 융자접수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다음 달 1~7일 무역기금 융자사업의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융자조건은 금리 연 4%(고정), 1년 거치 후 연 4회 분할상환이며, 업체당 최고 3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연간 수출실적이 1천만 달러 미만인 중소기업으로, 무역협회에 가입된 회원업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무역기금 융자를 희망하는 업체는 무역기금홈페이지(http://fund.kita.net)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각종 서류를 인천본부(032-420-0011)로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앞서 인천본부는 올해 3~8월까지 모두 6차례 무역기금 융자사업을 통해 53개 업체에 126억원을 융자 추천했다.

강호연 본부장은 “무역기금은 그동안 무역금융에 우선순위를 두었지만, 이번에는 해외시장 개척에 가산점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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