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쉐라톤 인천 호텔의 총지배인으로 스위스 출신 리차드 수터(Richard Suter)가 새로 부임했다.
리차드 수터는 지난 1988년 스위스 하얏트 콘티넨탈 호텔을 시작으로 홍콩, 방콕,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하얏트, 콘래드 등 명성 높은 호텔에서 실무 및 경영 관리 노하우를 쌓은 호텔 전문 경영인이다.
지난 2007년 쉐라톤 삿포로 호텔의 총지배인으로 부임했으며, 최근엔 웨스틴 미야코 교토 호텔 총지배인을 역임했다.
그동안 스타우드 호텔&리조트 한국·일본·괌 지역 최고의 리더 상(Leader of the Year), 리더십 대상(Leadership Awards)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쌓으며 베테랑 호텔리어로서 실력을 입증해 왔을 뿐 아니라 최고의 지도자로도 인정을 받아왔다.
리차드 수터 총지배인은 “올해 75주년을 맞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인 쉐라톤의 명성을 이어가고자 쉐라톤 인천 호텔을 국내 최고의 비즈니스호텔로 자리 매김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경험할 상품과 서비스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개관한 쉐라톤 인천 호텔은 모두 321개의 객실과 5개의 레스토랑, 연회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호텔 경영 전문기업인 스타우드 호텔&리조트가 운영하고 있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