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지사 10일 하남정수장 전격 방문.. 원수 직접 시음

원수 직접 시음한 뒤 수돗물 공급 만전 당부

김문수 경기지사는 10일 하남시 창우동 소재 하남정수장을 방문, 원수를 직접 시음하며 조류주의보에 따른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하남시는 조류주의보 대책을 위해 1억2천만원을 들여 중염소 투입 설비를 추진했는가 하면 장기적으로 고도 정수처리시설 도입을 위한 ‘수도시설 기술진단’을 실시 중에 있다.

 

최근 폭염과 가뭄에 따른 조류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지난 6일 이후 하남지역의 수돗물 냄새 발생에 대한 민원건수는 4건에 그쳤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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