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여자중학교(공립), 동광여자중학교(사립), 성일중학교(사립) 등 성남지역 3개교가 내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원여중과 동광여중은 각각 대원중학교, 동광중학교로 학교명이 바뀐다.
성남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확대하고 통학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이들 3개 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바뀐 교명은 행정예고, 경기도의회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2013학년도부터 적용되며, 이번 조치로 전환으로 지역내 남학생들의 학교선택 및 통학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경영서비스와 금융분야 특성화고 지정에 따른 후속조치에 따라 고등학교 2곳도 교명이 달라져 분당정보산업고등학교는 분당경영고, 성남정보산업고등학교를 성남금융고로 변경된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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