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0일 동백~마성도로 4차로 전면 개통

용인시는 오는 10일 용인 동백~마성간 도로를 전면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동백~마성간 도로는 기흥구 동백동과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4㎞, 너비 20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지난해 9월부터 2차로를 임시 개통해 운영한 결과 7월 기준 1일 교통량이 1만2천여대를 상회,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구간이던 국도 42호선과 시도 5호선의 교통량을 분산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동백~마성간 도로가 전면 개통됨에 따라 운송비 절감 효과와 함께 지역간 교류와 동·서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 hs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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