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보건소가 여름철 감염병 제로화 시책 추진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시 보건소는 여름철 발생하는 일본뇌염을 비롯한 식중독,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24시간 상황실을 가동하고 병·의원 및 집단급식소 종사자 등 124명의 모니터 요원을 풀가동한다. 특히 감염 우려지역 내 연무·연막 소독과 관련시설 229곳의 신고체계(보건소 방역팀 031-790~6554)를 구축한다. 시 보건소는 이밖에도 각 가정마다 손 씻기, 음식물 끓여먹기 등 철저한 위생관리와 건강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과 음식물 섭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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