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루산시와 미국 리틀락시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잇달아 하남시를 방문, 홈스테이를 통해 문화교류를 갖고 있다.
시는 25일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 밥칼란스 자매도시재단장과 청소년 11명이 시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 24일 중국 유산시 조홍일 국장과 청소년 12명이 시를 찾았다.
앞서 시는 미 리틀락시와는 지는2005년부터 중국 유산시는 2007년부터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유산시와 리틀락시 청소년들은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이들 방문단은 시에 머무는 동안 시청·문화예술회관, 광주향교 등 유적지 방문은 물론 에버랜드, 경복궁, 63씨티, 국회의사당, 한국민속촌 등을 견학한다. 또한 덕풍2동 청소년문화회관에서 ‘한복 입어보기’도 체험한다.
한편 시는 오는 30일 4박 5일의 일정으로 청소년 방문단 12명이 유산시를 방문하며, 리틀락시는 겨울방학 기간중인 내년 1월중 방문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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