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식약청, 수입식품 제도 관련 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청 경인지방청은 올해부터 새롭게 달라진 수입식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입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 수입식품검사소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수입식품 검사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수입식품검사소를 통해 식품 등을 수입하는 수입업체와 수입신고 대행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인천공항의 수입실적은 지난 2009년 1만8천560건에서 2010년 2만1천360건, 지난해 2만5천388건, 올 6월말 기준 1만3천952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경인식약청은 이날 식품안전 교육명령제, 수입 식품 신고 대행자 등록제, 수입식품 등 검사명령제, 수입자 등 성실 평가제, 수입식품 등 검사 규정과 수입신고 시 꼭 확인해야 할 사항 등을 설명했다.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 수입자와 수입신고 대행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성실한 수입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변화하는 수입식품 제도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서비스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경인식약청 홈페이지(http://gyeongin.kfda.go.kr), 인천국제공항수입식품검사소(032-740-5800~3).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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