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최첨단 LED조명·식물공장 건립 MOU

오산시 가장산업단지에 최첨단 LED 조명사업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오산시는 16일 ㈜DS일렉트론, (영농법인)필러그린과 ‘LED 조명공장과 식물공장 건립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금년 내로 가장동 산업단지 내 공장부지 확보, 설계 등을 완료하고 공장착공에 들어가고, 식물공장은 소규모 시범재배 사업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이승규 ㈜DS일렉트론 대표이사, 최성복 (영농법인)필러그린 대표 등이 참석, 필립스 LED조명 애플리케이션 사업자 선정에 따른 ‘LED 조명사업 추진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DS일렉트론은 오산시에 조명공장을 건립하고, (영농법인)필러그린은 오산시에 식물공장 건립·운영, 오산시는 공공시설은 물론 민간 LED 사업선도, 법규상 규정된 LED조명 의무교체 비율 맞추기 등의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MOU 체결을 계기로 가장 뛰어난 광원인 필립스 LED 조명적용 식물공장, 실내조명, 가로등 조명사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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