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본부 소속 해군군악대(지휘 조동민 소령)가 지난 10일 오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뮤지컬가수 김나희의 안보강연 후 해군 중창단, 소프라노 김희정, 색소폰 손민, 해군 빅밴드(Big Band) 연주 등 남녀 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조동민 군악대장이 지휘하는 해군군악대는 뮤지컬 ‘이순신’에 나오는 ‘나를 태워라’, 성웅 이순신과 한민족의 얼이 서린 ‘아리랑’, 양악과 국악을 조합한 ‘방황’ 등을 공연해 한국의 미와 해군의 절도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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