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가 넘어 실직상태에 있는 베이비부머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일자리 박람회가 성남시에서 열린다.
성남시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50세 이상 장년층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시는 50세 이상 장년층 구직자를 상대로 현장면접을 실시해 100여명의 연수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연수생으로 선발된 50세 이상 장년층은 새 일자리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업 현장 연수(1~3개월) 기회가 제공되며, 연수기간동안 월 최대 40만원의 수당을 지급받는다.
또 연수 후 연수생을 채용한 기업은 임금의 75% 범위에서 연간 최대 650만원의 고용촉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 홈페이지( http://www.seongnam.go.kr )를 참조하면 된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