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창립 7주년기념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춘선)가 전체 임직원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의미 있는 창립기념일 보내기를 회사의 전통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IPA 전 임직원은 지난 10일 동구 노인복지시설 ‘성언의 집’ 등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9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소외계층과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쌀과 선풍기, 재래시장 상품권 등 사전 문의를 통해 복지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준비해 전달한 IPA 임직원들은 부서 단위로 찾아간 복지시설에서 배식과 청소, 시설물 유지보수 등에 나섰고, 식사를 하러 시설을 찾은 노인분들의 말벗이 되는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았다.

IPA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부응한다는 의미로 지난 2009년부터 창립기념일을 ‘봉사의 날’로 정해 임직원 모두가 능동적으로 소외된 이웃 돌보기에 나서고 있다”며 “IPA의 창립기념일 자원봉사는 의미있는 전통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고 말했다.

인천=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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