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독립국가연합) 지역을 방문 중인 인천지역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이 현지에서 큰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김진영 인천시 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역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해 지난 3일부터 CIS 시장을 방문 중인 시장개척단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총 52건 1천67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203만 달러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수도 및 배관 동파방지용 난방케이블 생산업체인 ㈜화인 코리아는 제품의 품질우수성 및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아 현장에서 무려 100만 불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김진영 정무부시장은 “첫 방문지인 블라디보스토크 한 곳에서만 2백만 불의 현장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우리 중소기업 제품에 대해 CIS 현지 구매자 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상세 견적서 제출 및 추가 미팅을 요청하고 있어 큰 성과가 기대된다.”라며 “현장 수출상담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 사후관리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류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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