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해운대 꽃게탈 “친근한 모습 더 귀여워”

배우 조여정이 꽃게탈 착용 인증샷을 공개했다.

조여정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운대 연인들’ 촬영 중 해운대 어마어마해요 꽃게탈 쓰고 신난 소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촬영장에서 찍은 것으로 조여정이 언급한 ‘소라’는 그가 연기하는 인물 이름이다. 조여정은 극중 전직 부산지역에서 잘나가는 조직폭력배의 딸 고소라 역을 맡았다.

사진 속 조여정은 부산 해운대를 배경으로 흰색 미니마우스 캐릭터 티셔츠에 거대한 꽃게탈을 쓰고 환하게 웃고 있다. 탈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굴욕이 아닌 더 귀여운 모습으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여정 해운대 꽃게탈 귀엽다”, “‘해운대 연인들’ 기대된다”, “조여정 꽃게탈쓰니까 더 귀엽네”, “조여정 꽃게탈 잘 어울려”, “갑자기 해운대 가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은 공유, 이민정 주연의 ‘빅’ 후속으로 다음달 13일 방송된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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