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풍동 빗물배수펌프장 공사현장 등 10개 침수 우려 지역 설치
하남시가 여름 집중호우에 대비해 모래주머니를 대체할 수 있는 ‘워터게이트(Water Gate)’ 10개를 덕풍동 빗물 배수펌프장 공사 현장과 침수 우려지역에 배치했다.
워터게이트는 설치와 운반이 쉽고 흐르는 물살의 압력에 의해 자연스럽게 펼쳐져 댐 역할을 하는 선진형 방재용품의 하나다.
시는 워터게이트가 무래주머니와 달리 유실 등의 염려가 적어 집중호우 등 다량의 물이 넘칠 때에도 시설물 보호와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에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재용품 개발과 도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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