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시티타워’ 건설 속력낸다

IFEZ, 사업 설명회… “민간 의견 적극 수용 세계적 국제도시로 개발”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시티타워’ 복합용지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5일 송도 글로벌대학캠퍼스 강의실에서 이종철 청장을 비롯해 30여 개 유통 관련 대기업 및 대형건설사 임원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복합용지 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시티타워 및 중앙호수공원과 어우러지는 쇼핑, 문화, 위락 등 집객시설 마련을 위한 복합용지 개발 개요와 사업추진 계획 등을 민간 사업자에게 알려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코자 마련됐다.

이종철 청장은 “민간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시티타워 복합시설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티타워를 건설하게 될 LH 이재완 본부장은 “시티타워 건설과정에서 민간사업자와 협의해 타워와 복합시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IFEZ은 이번 설명회 이후 연말께 공모 등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에 LH의 시티타워 착공과 함께 복합용지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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