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입대 연기 “유인나 아닌 건강 때문”

배우 지현우가 군 입대를 연기했다.

최근 지현우의 소속사 측은 “당초 이달 3일 입대 예정이었던 지현우가 입대를 연기하고 올 8월께 입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입대 소식에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연인 유인나 때문”이라는 추측을 내놨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지현우가 ‘인현왕후의 남자’ 촬영 당시 낙마 사고를 당해 얼굴 근육과 허리, 등에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라며 건강상의 이유로 입대를 연기하게 됐음을 털어놨다.

지현우는 지난달 27일 병무청에 입대 연기 신청을 해 병무청의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치료를 마무리한 뒤 8월 초 현역 입대할 예정이다.

지현우의 입대 연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현우 입대 연기 건강상의 이유였구나”, “지현우 유인나랑 사귄지 얼마 안 되서 입대 연기하는 줄 알았는데”, “더 이상 입대 연기하지 않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현우는 지난달 7일 열린 tvN ‘인형왕후의 남자’ 종영팬미팅에서 유인나에게 공개 구애를 해 화제를 모았으며, 열흘 뒤 유인나는 연인사이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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