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예보에… ‘GCF’ 일정 맞춰 장소·개최일 변경
‘송도 굿마켓-UN GCF 친환경 스페셜’이 GCF 일정에 맞춰 오는 10월로 연기된다.
송도국제업무단지(송도IBD)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오는 30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오픈할 굿마켓이 기상청의 우천 예보 발표에 따라 10월로 연기했다고 28일 밝혔다.
굿마켓은 저탄소 배출을 지향하는 송도IBD의 취지에 맞춰 물품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착한 소비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주최해 왔다.
이번에 연기된 ‘굿마켓-UN GCF 친환경 스페셜’은 송도가 한국을 대표해 UN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는데 힘을 보태고자, 오는 10월 송도에서 열리는 ‘GCF 2차 이사회’ 일정에 맞춰 개최일, 장소 등이 재정비된다.
또 친환경 도시 송도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예정됐던 다양한 스페셜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들도 차질 없이 마련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굿마켓의 정확한 일정은 9월 중 송도IBD 페이스북 (www.facebook.com/songdoibd)과 블로그 (songdoibd.tistory.com) 를 통해 공지된다.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관계자는 “행사 당일 기상청의 우천 예보로 원활한 행사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 불가피하게 연기를 결정했다”며 “행사가 연기된 것은 아쉽지만 GCF 사무국 유치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GCF 2차 이사회 일정에 맞춰 더욱 내실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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