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국·공유재산관리 종합평가 ‘장려상’ 수상

용인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2년 국·공유재산관리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 1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1일까지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는 국공유재산 매각추진 T/F팀 구성 등 기관장 관심도, 국공유재산 무단점유 적발 및 대부실적 등 국·공유재산 관리실태, 재산관리 특수시책 등 3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 홈페이지에 공유재산 대부·매각 가능 토지정보를 공개하고, 국·공유재산 사용 및 매수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책자를 배부하는 등 사업을 벌여 지난해 12월 기준 공유재산 매각수입이 78억원으로 2010년 매각수입 대비 304%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공유재산 대부수입은 3억7천만원으로 2010년 대부수입 대비 13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경순 시 회계과장은 “최근 재정악화에 따따 재정 건전성 도모와 사업 자금 확보를 위해 국·공유재산 대부·매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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