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는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피의자를 신속히 검거한 수지지구대 소속 문창기 순경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문 순경은 지난 14일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주차된 오토바이를 훔친 뒤, 쫓아오는 오토바이 주인을 넘어뜨려 상해를 입히고 달아난 피의자를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 순경은 “경찰에 임용된 지 6개월 됐는데 처음 받는 영광스런 표창이라 누구보다 남다르다”며 “선배들의 지도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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